| 제 목 | [호주생활백서] 타도시로 수화물(소포) 보내기에 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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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05-16 15:57 | 작 성 자 | CAIRNS이매… | 조 회 | 7,909 | |
[호주생활백서] 타도시로 수화물(소포) 보내기에 도전.
호주에 오는 목적은 다양하겠지만,
소수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한도시에 머물기 보다는 도시이동을 하게 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한 도시에 있기는 너무 지루해서~
농장에 가고자
호주일주를 해보자!!!!
아웃도시로 응차- 가야지~
등등의 이유로 도시이동을 결심하게 됩니다.
도시이동간에 가장 고민되는것이 개인수화물 처리 일겁니다..
호주에 처음 도착할때와는 달리 몇개월 생활하다보면, 조금씩 늘어나는것이 짐이고,
도시를 옮긴다고해도 모두 사용하고 싶은 짐들뿐이라.. 혹은 집에 가져갈 선물 보따리~!!
보통의 학생들은 버스나 기차, 비행기를 이용해서 도시간에 이동을 하게 됩니다.
어떤 것을 타고가냐- 결정해도 걱정되는 건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난 짐들 T^T (두고갈 수 없어~!!!!)
그래서 개인 소포를 저렴한가격으로 보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후후후- 미리 도착할 도시에 보내버리는 것이죠 ^^
소포를 보내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 내가 이동할지역의 집(연고지)로 보낸다..
둘째 : 우체국으로 보낸다..
첫째 방법과 둘째 방법은 비용이 같으니, 연고지에서 수화물을 받을수 있으신분은 집으로 보내는것이 더욱 확실할 듯 합니다.
보통 여행이나 단기로 머무르시는 분들이 많아 이동을 해도 연고지가 없으신 분들이 많은데요,
우선 이동을 하고 짧지만 몇일 지내시려면 숙박시설이 필요하겠죠 -
값싼 백팩커를 예약하며, '짐이 많아서 먼저 짐을 보내고 싶은데 받아줄 수 있겠냐-' 정도를 물어보면 좋겠죠 ^^
OK 일 경우, 백팩커의 주소와 연락처, 허락해 준 직원의 이름정도를 알려 달라고해서 기록해 놓구요,
보내는 주소에 백팩커의 주소와 연락처, 본인의 이름을 적어 보내 놓습니다.
또한, 백팩커에서 유료로 짐을 맡아주는 곳도 있으니, 전화로 먼저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지로 짐을 보냈으나, 수화물을 받지 못할경우,
집앞에 조그만 엽서가 하나 꽂히고 다음과 같은 멘트가 적혀 있습니다.
"몇월 몇시에 방문하였으나. 집에 아무도 없어 당신의 소포는 가까운 우체국에서 찾아가십시요..."
라며 우체국의 주소를 스탬프로 찍혀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과 똑같죠?
그렇다고 걱정하지는 마세요.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우체국에서 몇일내로 찾아가면 되니까요!!.
이때 꽃혀있던 쪽지와, 여권을 들고 가셔야합니다.
도착했다는 확신이 있어도 쪽지 안가져 가시면 잘 안줍니다. 꼭- 가져가셔야 하구요~
본인확인이 필수이므로 여권들고 가시면 됩니다.
간혹, 집에 소포가 와보지도 못하고 쪽지만 딸랑 날라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는 보낸 소포의 이름이 제대로 적혀있지 않을 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둘재 방법은 말그대로 우체국으로 보내고 우체국에서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연고지가 없고, 집에서 물건을 받지 못할것 같으신분에게 유리한방법으로 한달간 우체국에서 보관 해준다고 하네요..
그래도 찾아가지 않을경우 반송되니 주의히세요~!!!!!!
도착하면 바로 찾아가주는 센스- 발휘하세용 ^^
자.... 지금까지, 수화물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소포를 부치는 데에도 요령이 있습니다!!!
바로- 규격.
무게 : 20Kg 이하.
높이 : 1.5m 이하.
둘레 : 140Cm 이하.
슈트케이스가 요규격을 맞추지 못한다면 두개로 나누어 보내셔야 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무게와 거리에 따라서 틀려집니다..
예를 들어 케언즈 ->멜번 20kg 수화물가격은 $50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화물 붙이 실때, 꼭 등기로 붙이세요. 수화물 못받고, 불안에 떨지 마시구요
등기 가격은 $2.6입니다.
호주도 역시 수화물에 대한 보험이 있습니다.
보내는 짐의 귀중품에 따라 보험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구요,
값비싼 물품이 있는 경우, 안전하게 가입하시는 편이 훨씬 맘편합니다.
혹, 이도 저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항공사를 잘 선택해서 가시면 됩니다.
호주에는 3개의 항공사가 있습니다.
콴타스, 버진블루, 제트스타.
비행기는 타본결과 콴타스가 가장 좋았고 서비스도 가장 좋습니다. 2시간 여행하는데 기내식도 나온답니다..
제트스타는 음료수도 돈주고 기내에서 사먹어야 합니다.
보통 저렴한티켓으로, 제트스타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렴한만큼 수화물에대한 오버차지는 엄청납니다.. 물론 규율도 엄격하구요!!
버진블루는 10Kg당 오버차지가 $10이지만. 제트스타는 1Kg당 오버차지가 $7입니다.
업청난 차이죠.. @.@
가끔씩 비행기표는 너~~~무 싸게 샀는데 오버차지는 배로 내시는 분들 있으십니다.
봐주기 이런거- 없습니다. 절대!!!!
그러니 수화물을 가지고 이동하실거라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실 때, 수화물에 대한 규율도 함께 생각하면서 고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