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vd 플레이어.

호주 경우, 현재 DVD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쉐어집이나 홈스테이 집 경우, DVD 플레이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10군데 중에 1군데 정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DVD 플레이어가 꼭 있어야 하는 이유는 사실 쉐어 메이트가 친해지기 위해서이고, 둘째로 영어공부 위해서 입니다.

호주에서 구입시에는 거의 한국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따로 호주에서 구입하기는 큰 마음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필리핀 경우, DVD 플레이어가 2,000페소 전후입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연수시 DVD 구입후, 그 DVD 플레이어를 그냥 호주에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다만, 좀 작은 것 구입하시면, 가지고 오기 편합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노트 크기 정도의 작은 DVD 플레이어 판매합니다.

그것을 구입하시면, 보관하기도 편하고, 또한 운송시 편할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호주도 케이블 TV가 있지만, 현재 대부분 쉐어집이나 홈스테이집 경우, 케이블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의 공중파 방송만 보는데, 공중파 방송 경우, 간혹 우리나라 공중파 처럼 간혹 영화를 해주지만, 영화를 자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DVD 플레이어를 가지고 오면 좋을 것입니다.

2. DVD 타이틀.
호주 경우는 대부분 정품입니다. 그래서, 1개에 호주 달러로 19$~20$ 합니다. 거의 1만8천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정품이기 때문에, 최신 영화가 거의 없습니다. 더욱이 프랜즈나 기타 시리즈 물 경우, 구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구한다고 해도 1개 20$이니, 10개는 200$이니, 연수생 입장에는 구하기 어렵고요.
물론, DVD 대여점도 있지만, 지역적으로 없는 경우도 있고, 빌리리 수 있다고 해도, 다시 빨리 갔다주어야 하고, 쉐어집 경우는 분실할 경우, 난감합니다.

그러니, 필리핀 연수때, 꼭 DVD 타이틀 많이 가지고 오시면 좋을 것입니다.

DVD 타이틀 경우, 그냥 각이 있는 경우는 부피가 넘 크집니다. 그러니 타이틀만 따로 CD케이스에 넣어서 가지고 오시면 편할 것입니다.

보통 일반 CD 케이스에 30~40개 들어가니, 이정도만 들고 오더라도, 좋습니다.

3.핸드폰.
필리핀에 있을 때, 핸드폰 구입하고 오세요. 호주 당연히 핸드폰 판매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필리핀에 비해서 제품 종류가 넘 작습니다. 제품 몇 종류 없습니다. 더욱이 중고품 시장이 필리핀 처럼 활성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새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핸드폰 하우징이나 벨소리 등의 악세사리등을 서비스 하는 가게도 많이 없습니다.

더욱이 여기는 대부분 락이 걸린 핸드폰입니다. 그러니까 호주의 특정 통신사 전용폰이 대부분입니다.

몇일전에 제의 동생들 폰 다 검사했는데, 4개중 3개가 락이 걸린 핸드폰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락이 걸린 것은 호주에서도 통신회사 바꾸면 사용하지 못하고, 그 통신회사만 이용해야만 합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듀얼밴드나 트라이 밴드라고 해도, 호주에만 사용가능하고, 호주에서도 그 통신회사 제품만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기타 여러가지 고려하면, 그냥 필리핀에서 듀얼밴드로 해서, 중고폰 구입해서 오면 좋습니다.

4. 다이빙 및 해양스포츠.
필리핀에서 꼭 하고 오세요. 호주도 가격은 거의 필리핀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다이빙 자격증 따기 빡시고, 또한 대부분 영어로 교육 받습니다.

그래서, 영어 잘 못하는 사람이 자격증을 따기는 좀 에로점이 많습니다.

자격증 경우는 그냥 주말에 사방비치에 가서, 한국인 강사로 부터 자격증을 따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물론, 여기도 다이빙샵 많습니다. 하지만, 선뜻 잘 안됩니다. 그러니 다이빙 자격증을 딸려고 준비하는 사람은 필리핀에서 취득하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해삼물.
필리핀에 배 터지게, 질리게 먹고 오세요. 저도 막연히 호주는 섬나라?라서 해삼물 만큼은 저렴하지 알았지만,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쌉니다.

그리고, 요리도 우리 입맛에 맞지 않고요.

그래서, 왕새우, 크랩, 랍스터 경우는 필리핀에서 먹고 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마닐라 경우는 시싸이트 마켓에 가면 1인당 500페소(1만~1만2천원)정도이면, 거의 크랩이나 왕새우 배터지게 먹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구경도 하기 어렵습니다. 꼭 이런 해삼물은 필리핀에서 먹고 오시기 바랍니다.

6. 춤 배우기.
아마 이부분은 호주에서도 지역적으로 많이 틀릴 것입니다. 일단 제가 있는 지역은 관광지입니다. 그래서 시티에는 호주 주민 보다 관광객이 더 많습니다.

보통 주말 경우, 나이트(웨스턴 나이트 입니다.) 그냥 조그만한 무대있고, 라이브나 음악 틀어줍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필리핀 춤 인기 짱입니다. 저도 처음 필리핀에 있을 때, 필리핀인들 춤 보고, "후진국 춤이다"라고 평가 했는데, 실제로는 전세계로 다 통하는 춤이고, 이런 춤 추면 거의 다 쳐다봅니다.

그리고, 다가와서 말을 걸면서 서로 다양한 이야기 합니다.

뭐,,춤 잘추며 뭐가 좋냐?라고 할 수 있으나, 주말에 이런 바에 가서 스트레스 풀고, 그냥 서양인 친구들 사귀기 쉽습니다.

그냥 필리핀에 있을 때, 공부 안될때, 주말에 선생에게 잠시 라이브 카페 가서 스템이나 기본적인 것만 배우고 와도, 여기에서 인기 끕니다.

제가 현재 가장 후회되는 것이 필리핀 춤 배우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니 필리핀에서 연수하면서 공부 안될때, 선생에 춤 좀 가려쳐 달라고 하고, 친한 선생 있으면, 주말에 라이브 카페 가서, 꼭 필리핀 춤 배우고 오세요.

정말 이 춤 배우고 오면, 인기 짱입니다.

6. 기타 등등.
그외 몇가지 더 있지만, 굳이 필리핀이나 호주나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현재 제가 호주에 있으면, 가장 필리핀에서 꼭 가지고 와야 했거나, 못했던 것 위주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