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원을 다니고 이번 주 처음으로 휴일이 없는 주여서 5일 동안 학원을 가니 먼가 더 피곤한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학원에서의 시간이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이젠 조금씩 적응해 라이팅수업도 잘 하고 있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의사소통도 아직은 힘들지만 처음보다는 조금 더 수월한 것 같다.

이번주는 책에서 앞에서배운 문법들을 복습하는 주간이였다.
앞에 2주는 수업을 못 들었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고 5주 동안의 문법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서 어느부분이 취약한지 정확히 알 수있었다.
월요일에는 미니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선생님께서 가져가서 학생들 성적에 반영한다고 하신다.

그리고 이번주에는 오후반 선생님이 바뀌셨다.
굉장히 밝은 성격의 소유자 이셔서 가끔 정신 없기도 하지만 즐거운 학업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굉장히 좋다.
아쉬운점은 이번주에 목금에는 또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수업을 진행했다.

너무 자주 선생님교체가 되는게 아닌지 싶다.
좀 적응 할 시간이 필요한데 선생님들 마다 억약도 다르고 습관이나 수업 스타일이 다르신데
목금에 들어오신 선생님께서는 추임세가 많으셔서 듣는 나로서는 불편하고 전달이 잘 안되는 것 같았다.

또한 학원에 4월에는 휴일이 많아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없는 줄로만 알았는데
5월에도 큰 변화는 없고 좋은건 다 돈을내어야 할 수 있는 것 들이고
평일에는 클럽 무료입장 같은 것들밖에 없어서 다양하지 않았다.

평일에 있는 액티비티라고는 이력서를 봐주거나 프리 워킹 투어, 스포츠가 있긴 하지만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 친구들과 어울리면 좋을텐데 너무 아쉽다.
 클럽과 밤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하겠지만 나는 활동적이지만
 클럽을 많이 좋아하진 않기 때문에 나에겐 좋진않다.

또한 클럽에 간다하더라도 지친 몸을 이끌고 이른 아침 나올 자신이 없기 때문에...
좀 아쉽다 하지만 학원 친구들과 다같이 어울려 가봤으면 하는 소망은 가지고있다.
좋은 측면으로 여가시간이 많이 남아서 따로 놀거나 공부 할 수 있지만
계속 이렇게 액티비티 활동이 없다면 더 많은 친구를 사귀긴 힘들 것 같다.

이번주는 아쉬운게 많은 1주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