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다니면 학생증이 발급되므로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학원을 통해 론파인쥬 티켓을 구입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어린이 가격으로 구매했었다. 론파인쥬까지는 버스로 약 한 시간가랑 이동하면 갈 수 있는데

코알라, 캥거루 등등 많을 동물을 직접보고 만질 수 있었다. 동물원이 아니라 코알라 보호구역이라 더 좋았다.

독수리, 부엉이 등등 다양한 새 공연과 양떼 공연(?)도 볼 수 있고 간단한 점심도 판매해서 점심도 사먹을 수 있다.

직접 본 코알라는 상상했던 모습과 조금 달랐지만 나무에 매달려 자는 모습이 귀여웠다.

시간을 잘 맞춰가면 무료로 코알라를 만질 수 있다! 사육사분이 코알라를 안고 있고 옆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코알라의 등을 살짝 만져보는 것이 가능하다. 난 도착하자마다 때마침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친구들과 따라 섰다.

호주는 4월에 부활절로 인한 휴일이 있는데 그 시간을 이용해 골트코스트로 놀러갔다.

페리를 타고 시티로 이동, 시티에서 지상철처럼 생긴 기차를 타고 약 한 시간 가량 이동하면 골드코스트에 도착한다.

숙소는 싼 편은 아니고 정말 싸게 사서 하루에 13만원정도 했다. 여러명 모아서 가면 좋다!

브리즈번의 겨울은 춥진않지만 쌀쌀한 정도이고 현재는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라 비가 자주 내린다.

휴일내내 날씨가 안좋아서 비가 왔다가 말았다가 흐렸다가 맑았다가를 반복해서 힘들었다.

골드코스트는 사람도 많고 바다도 우리가 보던 바다와 다르게 아주 크고 예뻣다.

바다라고 해서 해변가만 있는게 아니라 골드코스트 해변 앞으로 음식점과 옷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맛있는 음식점도 많고 저녁마다 나이트마켓이 열리는데 잠깐 구경하기에 좋다.

호주에서 술을 마시려면 무조건 여권이 필요하다!!바나 펍도 많아서 간단한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면 좋다.

보통 호주의 많은 아파트나 리조트는 거의 수영장이 딸려있다.

가장 저렴한 숙소를 이용했지만 시설도 좋았고 풀이 딸려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다.

골드코스트에서 한 30분가량 이동하면 무비월드, 드림월드, 씨월드에 갈 수 있는데 패키지 상품도 많으니

원한다면 이 세 곳을 한 날에 다 놀러갈 수도 있고 한 곳만 가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