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번째, HITACH FRIENDS

오늘은 자그마한 송별회가 열렸습니다   굿바이파티라는 말보다는 조금더 괜찮은 표현인것 같아서,그냥 오늘은 이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한꺼번에 3명의 친구들이 떠났는데요일본의 히타치라는 기업에서 연수겸 미국에서 3개월간 머물렀던모에, 아키히로, 히로키의 송별회였습니다 워낙 우리집에서 함께 오랜시간을 지냈던 친구들이라서이제는 거의 한국인 친구들을 대하듯 자연스러울 정도가 되었… [더보기]

예순아홉번째, SAILING SHIP

오늘은 날씨가 살인적으로 더웠습니다   밖에 걸어나가서 잠시만 가만히 서있어도살이 뜨거워지는게 느껴질 정도로 더웠지요그렇다고 움직인다고해서 덥지 않은건 아닌데센디에고의 항구에 큰 SAILING SHIP이 온대서 구경나갔습니다항구에서 각종 보트나 군함은 언제든지 볼 수 있지만이렇게 큰 돛단배가 오는건 일년에 한두번 뿐이거든요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발견한것은… [더보기]

예순여덟번째, BRICK YARD

금요일입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역시 금요일은,주말에 별다른 약속이 없더라도 왠지 설레여서수업에 조금 집중하기 힘든 날이지요 ㅎㅎ그러던중 수요일즘에 다운타운의 가볼만한 식당에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금요일 아침을 다함께 모여서 먹기로했지요 물론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더 맛있는것을 먹을 수 있겠지만이번에 아침을 함께 먹는것은 2학기의 FIELD TRIP 형식이라서다같이 모… [더보기]

예순일곱번째, BANK OF AMERICA

오늘은 생활정보 한가지 알려드릴게요   대부분의 유학생의 경우에,한달에 한번, 혹은 두달이나 석달에 한번 한국에서 입금을 받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에서의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데요이곳의 학생들이 주로쓰는 은행이 몇가지가 있지만그중 BANK OF AMERICA 를 소개해 드릴게요~   계좌를 만드는것은 상당히 쉽습니다한국에서 만드는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이름으로 서명하구요이곳은 … [더보기]

예순여섯번째, AKIHIRO'S BIRTHDAY

오늘은 일본친구 아키히로의 생일입니다   생일이라고해서 특별히 해줄건 없지만정성스레 한국음식으로 저녁을 대접했지요아키히로를 비롯한 모에와 히로끼라는 일본친구 3인방은일본의 히타치라는 기업에서 영어교육을 위해이곳을 어학연수를 받으러온 친구들입니다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들의 미래에대한 생각이 뛰어나서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면 친구처럼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이 … [더보기]

예순다섯번째, TEACHER JOSHUA

두번째학기도 어느덧 반절이 지났습니다그리고, 정들었던 선생님 조슈아와 헤어질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통은 한학기동안 선생님이 바뀌지 않는것이 보통이지만조슈아 선생님은 이번에 뉴욕으로 이동하시기 때문에중간에 선생님이 바뀌게 되었습니다워낙 수업도 열심히 하시지만,뛰어난 외모덕분에 수많은 여학생들의 사랑을 받으셔서많은 여학생들에게는 아쉽기 그지없는 날 이었죠 ㅎㅎ  … [더보기]

예순네번째, KOTA 의 저녁초대

점점점점점점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ㅡ_-;'   이런날이면 아무 생각없이 기냥 해변으로 달려가야죠 ㅎㅎ어느 뜨거운 토요일 우리들은 해변가로 향했습니다그곳은 센디에고에서 손꼽히는 해변인 P.B (PACIFIC BEACH)!! 일찍부터 집을 나서서 비치를향해 달려갔지요사실은, 버스타고 ㅎㅎ P.B는 파도가 높아서 서핑하기 좋은곳으로 유명한데요오늘은 그곳의 경치나 서핑보다는제 친구 코타의집을 방… [더보기]

예순세번째, L.O.V.E

LOVE ━ verb (loved, loving)a to feel great affection for (especially a close relative, friend, etc);b to feel great affection and sexual attraction for   (especially a sexual partner, a person one is romantically    involved with,etc).     왜 뜬금없이 사랑타령이냐!!오늘 ELECTIVE 수업시간 내내 모두 사랑에관한 이야기를 했거든요~역시 어느나라 할것… [더보기]

예순두번째, CINDERELLA MAN (PLAY)

오늘은 즐거운 연극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다름아니라 신데렐라맨을 연극으로 꾸며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일단 신데렐라맨을 거의 4주에 걸쳐서 읽기와 그에대한 토론, 그리고 에세이까지 모두 마쳤습니다에세이는 신데렐라맨의 이야기를 토대로해서 작성했는데요주제는 자기가 각자 정해서 쓰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신데렐라맨의 주인공인 짐 브래독을 3가지 관점에서 바라봤는데요먼저, … [더보기]

예순한번째, HOMELESS PEOPLE

  미국은 양면성의 나라입니다   따지고보면 중상류층의 사람이 잘 없구요 주로 하류 아니면 살류로 구분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중류나 중상류의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인구에 비하거나 우리나라의 경우에 비교해보면 그다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류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예중 하나가 홈리스 피플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거지라고 부르는 … [더보기]

예순번째, CINDERELLA MAN

  오늘은 수업중 있었던 내용에대해 써볼게요   기본적인 회화는 항상 수업시간에 전제되어 있구요당연한가 ㅡ_-;'보통 수업은 책이나 다른 부교재를 사용하는데요그 부교재는 문법과 독해 어휘를 비롯한리스닝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뒷받침 해 줍니다이번학기를 시작하면서 한가지 특별한점이 있다면새로운 선생님께서 한권의 소설을 부교재로 선택하셨지요, 그 이름은 신데렐라… [더보기]

쉰아홉번째, RALPH

  오늘은 제가 아주 즐겨찾는 장소를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RALPH 라는 마트인데요왠만한 식음료부터 시작해서각종 디저트와 샌드의치 주류 고기등등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많은것들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저희집에서도 가까워서 일주일에 두번정도간단히 먹을거리를 사거나 반찬거리를 사러간답니다       우리나라의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전창에 저런형… [더보기]

쉰여덟번째, SEA WORLD

센디에고의 자랑거리중 하나인 SEA WORLD 입니다     지금 한창 여름특별 공연을 하고있습니다낮에는 날씨가 더운것도 있고해서 사람들이 밤에 많이 찾아오기 때문이죠그리고 매일밤 화려한 불꽃놀이를 하고있다고 해서잔뜩 기대하고 출발했지요~     티켓을파는 부스입니다   티켓은 주로 1년권을 구입하구요,이 티켓을 한번 구입하면 원할때는 언제든지 올 수 있습… [더보기]

쉰일곱번째, 씨포트빌리지의 한가로운 주말공연

오늘도 한가로운 주말입니다   요즘은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것 같아요가끔 오후가되면 수업시간이 너무 천천히 흐른다고 생각들기도 하지만어느새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후다닥 가버리니,시간을 잡고싶다는 생각이 자주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날씨는 여전히 화창하고즐거운 주말도 여전히 다시 칮아왔습니다일요일에 별다른 약속이 없으면느즈막히 일어나서 미국인들이 브런치라고… [더보기]

쉰여섯번째, GAY PEOPLE'S DAY

오늘은 조금 색다른 주제입니다   어찌보면 거리를두고 바라볼수도 있겠지만굳이 거리를두고 바라볼 필요가없는 게이피플에 관한 내용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마치 벌레보듯 게이들을 바라보지만이곳에서는 그렇지도 않은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센디에고에도 게이피플이 많이 모여사는 마을이 있구요도시마다 일정지역이 동성애다를 위한 구역이나특정도로가 정해져 있습니다물론 모든도시가 그… [더보기]

쉰다섯번째, MOVIE THEATER

오늘은 미국의 극장체험기입니다 조금 늦은감이 없진않지만 이제서야 극장에 다녀왔습니다물론 이것저것 보고싶은 영화가 많았지만아직 모든것을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많기때문에 망설여지지만그래도 용기있게 도전하기로 했지요 ㅎ     집에서 가까운 홀튼플라자에 있는 극장엘 다녀왔습니다보통 한국은 주말이면 극장에 사람들이 념쳐나지만이곳은 딱히 그런것 같지는 않았습니다뭐 이곳… [더보기]

쉰네번째, SAN FRANCISCO 마지막날

드디어 마지막날 입니다   모두들 조금씩 지치긴했지만 여전히 새로운하루에 대한 기대로 가득했습니다마지막날은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4시까지 도착해야 하므로조금은 일정을 여유있게 잡기로 해서 유니온스퀘어만 갔습니다     먼저 아침을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SEARS 라는 식당이었는데요SWEET FOOD로 매우 유명한 식당이었습니다각종 파이와 베이컨부터, 오므라이스와 샐러드 … [더보기]

쉰세번째, SAN FRANCISCO 세번째날

세번째날은 센프란을 조금 떠납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가고싶었던 버클리로 향했습니다버클리는 센프란의 오른편인 오클랜드로 건너가야합니다기존의 샌프란에있는 모든 교통수단은 저희가 공항에서 구입한 티켓북으로 모두 이용가능하지만오클랜드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일단 오클랜드로 가기위해서는 바트라는 지하철을 타야합니다바트는 샌프란 안에서 운영할뿐만 아니라오클… [더보기]

쉰두번째, SAN FRANCISCO 두번째날

센프란에서의 두번째날 입니다   첫번째날 조금 무리하게 움직인감이 없지않았지만두번째날 코스는 좀 더 빡빡하게 움직였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는 FISHERMAN'S WARFT 입니다이곳에는 여러개의 항구와 SEA FOOD 음식점으로 유명한곳이 많구요크루저로 여행하는 코스와, 감옥이있는 섬인 알카토라즈 아일랜드가 있습니다그리고 아쿠아리움이 있는 항구도 유명합니다 저희는 알카토라… [더보기]

쉰, CLASSIC CAR SHOW

오늘은 매우 화창한 일요일 이었습니다 뭐, 요즘은 쭈~욱 날씨가 좋긴하지만 말이죠 ㅎ 그래서 무얼할까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가 가벼운 복장으로 집앞의 SEAPORT VILLAGE로 향했습니다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클래식자동차 쇼~   1930년식 포드자동차 입니다앞부분의 본넷을 열어서 엔진의 구조를 볼 수 있었습니다모든 자동차들이 어찌나 관리가 잘 되어있던지,.반짝반짝 윤이나서 제 얼굴이 보… [더보기]

마흔아홉번째, SAN FRANCISCO (여행준비)

SANFRANCISCO 출발준비   모든 디플로마 학생들은 방학이되면 이런저런 계획을세웁니다방학이 2주나 되기때문에 그냥 공부만 하기에는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거든요~그래서 저는 이런저런 지역을 둘러보던중에,그리 멀지도않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행이 가능한센프란시스코로 여행을 더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저 혼자서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한국인친구 한명… [더보기]

마픈여덟번째, SKATEBOARD

오늘의 주제는 저의 새로운취미 입니다   바로 스케이트보드 인데요,지난번 교환, 환불에관한 글을 올렸을때의 그 스케이트보드 입니다이곳에 처음왔을때 한국에서가져온 가장 큰 취미는역시나 사진찍는것 이었구요,이곳에서 좀더 새로운것에 도전해보려고 스케이트보드를 시작했습니다   물론,지금의 저에게 스케이트보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등하교를 함께하는 하나의 교통수단이자,스트… [더보기]

마흔일곱번째, HELLO? HELLO!!

미국인들은 인사를 정말 잘합니다 ㅋ   그냥 지나가다가 눈만 마주쳐도 가볍게 눈인사를 하거나HI 정도는 가볍게 날려주고 지나가죠무섭게생긴 흑인 아저씨들도 웃으면서 인사하구요 ㅎ이쁘게생긴 금발의 미녀들도 웃으면서 인사하는 미국입니다~   처음엔 그냥 이런게 너무 어색했지요생판 모르는사람이 지나가다가 인사를하면,괜히 나의 뒤에서 누가오는가 싶어서 뒤돌아보면아무도 오지않… [더보기]

마흔여섯번째, 엠바씨 중간점검

오늘은 중간점검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많은일을 겪다보니모든것이 처음처럼 신기하지만도, 재밌기만 한것도 아닙니다물론 제 영어실력을 중간점검 하면서 한번 좌절하고 ㅎ   학교에대한 저의 생각도 변화가 생겼지요,나름 꼼꼼히 알아보고 왔다고 생각하는데도미처 생각지못한 상황들이 벌어지곤 하드라구요   저는 디플로마 과정이라서 오후수업 선택이 필… [더보기]

마흔다섯번째, GOODBYE MISAKI

오늘은 아쉬운 작별에관한 내용입니다 ㅜ_ㅡ   바로 미사키라는 일본 친구인데요,여기선 이상하게도 일본친구들과 많이 친해진것 같습니다생각보다 문화적으로 다른부분도 별로 없는것 같고오히려, 남미나 유럽친구들보다 더 맘이 잘 맞는것 같아요~그래서 자주하는 기회도 많아지다보니 어느새 정이 들었네요   여기 처음와서 한학기동안 수업도 같이듣고,서로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르쳐주기… [더보기]